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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식] 프랑스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꽃가영이 | 2017.07.04 16:03
1. 라타투이(Ratatouille)

라타투이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 요리로 가지, 호박, 피망, 토마토 등의

채소에 허브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뭉근히 끓여 만든 채소 스튜(vegetable stew)이다.

모든 채소를 한꺼번에 넣고 익히기도 하고 각각을 따로 익혀 섞기도 한다.

라타투이는 메인 요리에 사이드 디시로 곁들이거나 전채 요리 또는 가벼운 식사로 먹는다.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으며, 프로방스 지방에서는 전통적으로 로제 와인을 곁들인다.

2. 에스카르고(escargot)

스카르고(escargot)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로 식용 달팽이로 만든 요리이다.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것은 19세기 초 셰프 앙토냉 카렘이

마늘과 허브를 넣은 버터를 결들인 부르고뉴 풍 달팽이 요리를 선보이면서부터이다.

오늘날 프랑스에서 소비되는 달팽이의 대부분은 자연산으로,

세심한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만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달팽이 요리는 달팽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작은 원형의 홈이 파인 전용 접시에 담아 내며,

전용 집게와 끝이 두 개로 갈라진 전용 포크를 사용해 먹는다.

달팽이 요리는 맛은 물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과 필수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3. 크레이프(Crepe)

크레프는 밀가루나 메밀가루 반죽을 바닥이 비칠 정도로 얇게 부치고,

그 위에 다양한 속재료를 얹어 싸먹는 팬케이크의 일종이다.

원래 크레프는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에서 12세기경부터 만들어 먹던 전통요리였으나,

오늘날에는 프랑스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음식이다.

크림이나 시럽, 초콜릿을 넣어 달콤한 디저트처럼 먹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치즈나 육류, 햄을 넣어 식사로 먹기도 한다.

브르타뉴 지방에서는 전통적으로 크레프와 함께 사과로 만든 발효주인 시드르(cidre)를 마신다.

4. 마카롱(macaron)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이다.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meringue, 달걀 흰자와 설탕으로 만든 과자의 일종)으로 만든

크러스트(crust)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filling)을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다.

매끈하고 바삭한 크러스트, 부드럽고 촉촉한 속, 달콤한 필링(filling)의 삼단 구조가 빚어내는

독특한 식감, 맛, 향, 그리고 형형색색의 고운 빛깔이 특징이다.

전세계적으로 마카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 모두 음식과 관련된 간단한 프랑스 회화표현을 한번 알아볼까요?

A: 이 요리는 맛이 어때요?

Le plat vous plait?

[르 쁠라 부 쁠레?]

B: 아주 맛있어요. 풍미가 좋네요.

C'est tres bon. J'aime cette saveur.

[쎄 트헤 봉. 젬 쎄뜨 싸뵈흐]

여러분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Enchantee de vous connaitre. A bientot.

[엉셩떼 드 부 꼬내트흐. 아 비앙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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