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集 다섯 번째 시간
20. 又青:…下午…就…很无聊啊…怕真的被你赢走十万块,
所以把我身边的单身男人全列了出来,结果发现,竟然没有一个可以努力的对象?
不然就是感觉OK,条件不OK;不然就是条件OK,感觉不对。怎麼办?
요우칭 : 오후에 너무 심심해서 말이지, 또
너한테 내기에 져서 진짜 십만콰이를 줘야 할까봐
내 주변 싱글남들을 다 생각해 봤어, 결국 나는 알았지, 노력할 가치 있는 남자도 없다고.
감정이 괜찮다 싶으면 조건이 아니고 조건이 괜찮다 싶으면 감정이 안 생기고 어떡하지?
21. 又青:其实很简单,不要长得歪瓜劣枣,
薪水跟我差不多,甚至低一点也没关系,可是只要有进取心,不是只拿上班当成赚钱工具的,我也OK。
最最重要的是,我们要有很多话可以讲。
…我不要那种除了「我爱你」、「给我一杯水」就无话可说的人陪我走一辈子。
요우칭 : 간단해. 생긴 게 완전 못생기지만 않고
월급이 나랑 비슷하거나 심지어 적어도 상관없어. 돈 버는 기계만 아니면 나는
다 ok이야,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사이에 대화거리가 많아야 한다는 거야.
사랑해, 물좀, 이거 말고 대화거리가
없는 사람과 산다는 건 정말 싫어.
22. 大仁:你放心,人生的路还很长很长,沿路你还要遇到好多好多人,
不要在那边自己吓自己。
又青:可是我每天都工作...工作工作的,是要到哪里去遇到人啊
大仁:如果真的遇不到的话,到时候我陪你去住安养中心啊
又青:一言为定
大仁:除非你跟我绝交。那如果我遇不到人,你会陪我去住吗
又青:不会
大仁:我完全不意外
따런 : 걱정마, 인생은 아직
길어, 걷다가 우연히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도 있지,
괜히 스스로 걱정시키지 마
요우칭 : 그렇지만 매일 일..일..일인데 어디가서 사람을 만나니?
따런 : 만일 네가 아무도 만나지 못한다 하면 내가 너를 데리고 양로원에
갈게.
요우칭 : 약속한 거다
따런 : 네가 나랑 절교만 하지 않는다면.
만일 내가 아무랑 만나지 않으면 너는 날 부양할거야?
요우칭 : 아니
따런 : 별로 놀랍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