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숙 강사의 OPIc
#30. Role play – 질문하기 전략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는 오픽 문제 유형 중 Role play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Role play 에서 가장 간단하고 쉬운 유형이 바로 질문하기 입니다. 예를 들어, 공원가기 주제에 관련된 질문이 출제된다면 ‘나도 공원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가는 공원에 대해 물어보세요’ 와 같은 질문이 출제될 수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3~4가지의 질문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3가지 질문을 한다고 해서 단 3문장으로 답변을 끝내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각 질문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덧붙이면서 실제로 상대방에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듯이 일종의 연기를 해야 합니다.
질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문문’으로 말해야 하는데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전략을 함께 볼까요?
1. 직접 의문문으로 질문하기 (의문사 + 동사 + 주어)
- When
- Who
- Where
- What / What kind of ~ / What do you think about ~
- How / How often ~ / How long~ / How many ~
- Why
2. 간접 의문문으로 질문하기 (의문사 + 주어 + 동사)
- Can you tell me~
- Do you know~
- I wonder~
- I’d like to know~
많은 학생들이 하는 실수가 바로 ‘Can you tell me what it your name?’ 입니다. 자, 어떤 부분에서 에러가 있나요? Can you tell me 로 시작하는 문장은 간접의문문이죠. 따라서 문장 어순이 틀렸네요. ‘Can you tell me what your name is?’가 정확한 질문이죠? 이와 같은 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단조로운 질문을 피하기 위해서는 직접의문문과 간접의문문을 적절히 함께 활용하세요.
저와 함께 연습해 보실까요?
1) 어느 공원에 자주 가시나요? -> Which park do you often visit?
2) 어느 공원에 자주 가시는지 말해 주시겠어요? -> Can you tell me which park you often visit?
차이점이 이해되시나요? 여러분이 영어를 말할 때 상대방에게 질문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질문하기’ role play를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이 연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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