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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잘 배우지 않는 색다른 언어를 공부하고 싶어 찾던 중에
대학교 교양 수업에 있던 인도네시아어가 생각이 났다.
그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말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어가 그렇게 쉽다고..
그래서 그렇게 그 책을 고르게 되었다
나는 원래 언어배우는걸 좋아했다.
그래서 어학책을 살때는 나만의 나름 깐깐한 기준이 있었다.
1.얼마나 친절하게 발음을 설명하는가
2.한국어가 너무 많지 않은가
3.예문이 일상생활에 쓰이는 대화인가
이 책은 매우 친절하게 발음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떻게 발음을 해야하는지는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글로벌 회화를 병행한다면 금방금방 발음을 익힐 수 있을것같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한면을 싹 다 한국어로 채울만큼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서 좋다.
무엇보다 예문.
정말 일상생활에서 쓸거같은 말들을 예문으로 만들어놓았다.
그 점은 최고다.
나름 친절한 인도네시아어 입문책을 찾은거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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