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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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문화/스페인축제] 스페인 전통문화 인간 탑 쌓기(카스텔)!
  • ysj | 2017.07.28 18:25




  • 안녕하세요. ECK교육입니다.
    오늘 함께 탐방할 먼 나라 이웃나라는!
    바로  입니다.





    오늘은 스페인의 문화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같이 알아볼 스페인 문화를 
    여러분께 살짝 사진으로 힌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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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뭘까요, 여러분...?
    저도 처음 봤을 땐 신기하고 놀랐지만 
    바로 인간 탑 쌓기라고 합니다.
    딱 봐도 인간 탑 쌓기 같죠?









    <스페인 전통문화 - 인간 탑 쌓기>



     카탈루냐어로 ‘카스텔’은 ‘성’이라는 뜻으로, 현지 주민은 이를 인간 탑을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한다. 
    인간 탑 쌓기 즉, 카스텔를 만드는 사람들은 결성된 비전문적 단체의 참가자들이 쌓아 만든다.
    인간 탑은 축제 기간 동안 쌓는데 대개 축제를 여는 도시의 축제 내의 행사 중 하나로서 행한다.
    인간 탑은 전통적으로 시청 발코니 앞에 있는 광장에서 쌓아 올린다.
     인간 탑은 높이와 복잡성에서 실제 성과 비슷하다. ‘인간 탑’ 일정은 4월에 시작해 11월에 끝나며, 
    어떤 인간 탑 행사는 19세기부터 거의 중단되지 않고 열렸다. 
    그리고 특별히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도 쌓았다.









    <인간 탑을 쌓는 사람들>


     카스텔의 높이는 6층~10층 사이이다. 가장 위 세 단계를 제외한 각 단계는 2명~5명의 ‘카스텔례레스’ 구성된다. 
    모든 단계에 한 사람씩만 올라서서 쌓는 탑도 쌓는데, 이것은 ‘필라 아르(Pilar)’라고 불리며 기둥을 뜻한다. 
    중간에 기둥이 들어간 형태와 같이 좀 더 복잡하게 쌓는 방법도 있다.


     인간 탑을 쌓는 사람들의 단체를 ‘콜 레스(colles)’라고 부르며 콜례스는 75명~50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콜례스는 특정한 도시나 장소와 반드시 연계되며, 그곳에서 인간 탑 연행을 한다. 
    콜례스에는 성별, 연령, 사회 계층이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며 능력에 따라 인간 탑의 각 부분에 배치된다.



    ‘트롱크’ 인간 탑 구조에서 2층 이상을 말하는데, 
    대개 낮은 층은 건장한 남성으로 구성하고 
    높은 층은 어리고 가벼운 소년소녀로 구성한다. 



    ‘폼 데 달트’라고 하는 인간 탑의 가장 위쪽 세 단계는 어린 소년소녀로 이루어진다. 







    반면에, ‘피냐’라고 하는 인간 탑의 기초를 지탱하는 부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노년층도 참여할 수 있다.







     인간탑쌓기 위험해 정말 보이지만
       보다 보면 남녀노소 노인부터 어린아이까지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사진 속에서도 뒤에 아이가 매달려 있는 게 보이시나요?





     인간 탑을 쌓는 데 필요한 지식은 전통적으로 인간 탑 단체 내에서 비공식적으로 세대 간에 전승되어 왔다. 
    인간 탑을 쌓는 데 필요한 순서와 기술을 자세히 서술한 몇 가지 전문가용 출판물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 경험을 보완하는 수준일 뿐이다. 
    인간 탑을 쌓아 올리는 데 어린이들과 십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이 전통이 현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확실히 전승되는 것을 돕는다. 
    따라서 이 전통의 연속성을 유지하게 해준다. 
    실제로, 이제는 어른이 되어 인간 탑 단체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이들은 
    7세~8세 때부터 인간 탑을 쌓아 올리기 시작했던 사람들이다.










    카스텔 축제에 참여한다면
      저는 피냐에 속하겠어요... 여러분은 어디신가요...?




    피냐의 위치 정말 중요하답니다!





    피냐가 소수이거나 없다면 탑을 쌓는 사람들이 탐을 쌓기도 힘들고 위험성도 두 배로 커지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냐 와 탑을 쌓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협동해야
    안전한 하나의 카스텔이 만들어지겠죠?




     인간 탑은 매우 오랫동안 카탈루냐의 공동체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점은 ‘피냐’를 만든다는 의미의 카탈루냐어 표현인 ‘페르 피냐(fer pinya)’에서 나타난다. 

    이 표현의 기원은 인간 탑 용어에서 나왔으며, 이제는 문맥과 상관없이 ‘협동한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카탈루냐 사람들이 상징적으로 인간 탑을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시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아! 여러분 혹시 눈치채셨나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탑을 쌓는 사람들을 보면 옷 색깔이 알록달록하게 
    모두 다른 점을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록달록한 의상>



     콜례스 카스텔례레스의 회원 자격은 대개 세대를 통해 전승된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단체에 소속감을 갖는다. 
    콜례스 카스텔례레스 회원이 가지는 정체성은 도시에 대한 소속감, 
    그리고 다른 단체보다 더 잘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며, 
    이들은 협력 정신과 개인이자 단체로서 더 나아지려는 바람을 가지고 참여한다.



     각 단체는 의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특히 셔츠의 색깔은 출신 도시의 특성과 연관되어 있다. 

    또 다른 중요한 복장은 허리띠이다. 

    허리띠는 농촌 생활에서 유래했으며, 허리를 보호고 

    탑을 쌓는 사람이 위로 올라갈 때 잡을 수 있도록 허리에 두른다. 

    탑을 쌓는 사람의 의상에는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 

    이는 바지와 흰 점무늬가 있는 빨간 손수건이다. 바지는 항상 흰색이며 긴 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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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스페인의 인간 탑 쌓기!
    놀랍지 않으셨나요?


    스페인 여행 중에 인간 탑 쌓기를 목격한다면
    여러분도 참여를 한 번...? 해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ECK교육에서 스페인어도 배우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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