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新网4月16日电据韩联社报道，韩国中央灾难安全对策本16日表示，在当天早上发生的沉船事故中，截至下午2时30分，已确认包括一名高中男生在内的2人遇难，仍有290余人下落不明。安全本部表示，此前公布有368人获救是有关方面在进行统计过程中出现差错。

4월 16일 북경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오늘 아침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2시30분, 고등학생 2명을 포함하여 290명의 인명이 미확인 상태다. 안전본부는 총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했다.

       此前，多家媒体援引韩国海警方面的消息称，沉船事故造成2人遇难，另有368人获救。但随后韩国当局否认了这一消息，称系统计过程中出现差错。

앞서, 한국 해양경찰은 두 명의 목숨을 잃고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조자 집계가 잘못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此次事故幸存者说，多数失踪人员可能依然被困在船舱内。据海洋警察厅方面介绍，目前船体几乎全部沉没，只有船头露出水面。

생존자들은 실종자의 대다수가 아직도 여객선 안에 있을 거라고 전했다. 현재 선체 표면이 완전히 침몰했고 선체의 앞부부만 수면위에 있다.

　　目前，27名伤者被送往附近医院接受治疗，多为烧伤和骨折。韩国海军已紧急派出海难救援队(SSU)等专业搜救队伍，展开全方位搜救工作。

현재, 부상, 화상 및 골절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수송 중이며 한국 해군은 긴급 구조팀(SSU)를 파견하고 기타 특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16日上午，一艘载有477名乘客的“SEWOL号”客轮(6825吨级)在韩国西南海域发生进水事故后下沉。这艘客轮从仁川港出发，驶往济州的途中发生事故。乘客中有325名京畿道安山市檀园高中的学生和15名教师，他们为了修学旅行而乘坐了这艘客轮。

16일 오전, 477명의 승객을 태운 SEWOL 페리호가 인천항에서 출발하여 제주도를 향하던 중 남서부 해역에서 침몰하였다. 승객 중 325명은 안산시 단원구 고등학교 학생이며 15명의 선생님과 수학 여행을 떠나던 중이었다.

　　“SEWOL号”客轮于1994年在日本建造，2012年10月在韩国正式通航，主要往返韩国仁川和济州，总长145米，型宽22米，可容纳921名乘客，是目前韩国国内同类客轮中最大的一艘。客轮配备有餐厅、便利店、游戏厅等休闲娱乐设施。

SEWOL 페리호는 1994년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2012년 10월 한국에서 정식 개통되었다. 인천과 제주를 주로 운항하는 이 여객선은 145m, 폭22m로 921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한국의 여객선 중 가장 큰 하나이며 여객선은 레스토랑, 편의점, 게임방, 레크레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原标题：韩国沉船事故仍有290人失踪 官方称曾统计错误)

(원제: 한국 침몰 여객선 290명 여전히 실종, 집계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