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숙 강사의 OPIc

#272. OPIc ( 카페/ 커피하우스 3 )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는 background survey 에서 자주 선택하는 항목인 ‘카페/커피하우스에 가기’와 관련된 질문 중 ‘카페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답변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떠한 장소에 갔었을 때 기억에 남았던 일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나의 스토리로 답변해야 합니다. 카페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를 들자면, 커피를 엎질러서 당황했던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고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로 산타가 찾아와서 무료 음료를 나누어 줬던 경험 등을 꾸며내서 이야기 해도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답변으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은 바로 ‘우연히 친구를 만났다’는 내용입니다. 카페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나 즐겁게 이야기하며 커피를 마셨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이 때, 늘 자주 만나는 친구보다는 오래 전에 연락이 끊겼던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더욱 반가웠다는 내용이 더 적절한 답변이 되겠네요

[ 기억에 남는 일을 설명할 때 유용한 표현 ]

- run into 우연히 만나다

- lost touch with 연락이 끊기다

- What a small world! 참 좁은 세상이야!

- I can’t believe my eyes 내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어

- have an endless talk 끝없는 수다를 떨다

자, 그렇다면 예상 질문과 함께 답변도 준비해 볼까요?

[Q] Please tell me about a memorable experience you have had at a café or coffee house. What happened? Why was this experience so memorable?.

[Model Answer]

The most memorable experience was when I ran into my old friend at a coffee house. It was about a year ago. I had some time to kill, so I went to a coffee house near a bus stop in the downtown area and was about to order coffee. Then, a young woman came up to me and said hello. At that moment, I realized that she was my friend in high school, SuJi, who I lost touch with! What a small world! I never imagined that there would be a chance to see her again at a coffee house in the busy area. I just couldn’t believe my eyes! We ordered coffee and had an endless talk since we had a lot to catch up. Since then, I have kept in touch with her and that’s why it was a memorable experience I have had at a café.